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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발견' 에릭, 성준-윤진이 일부러 정유미 앞에서 불러 '네 남녀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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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와 에릭, 성준과 윤진이의 4자대면이 이뤄졌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김성윤, 이응복 연출/정현정 극본) 7회에서 강태하(에릭)는 남하진(성준)을 만나러 그의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병원 앞에 차를 댔을때 남하진과 안아림(윤진)이 만난 것을 보고 말았다. 아림은 수술해야 할 아이들을 하진과 연결하는 과정에서 날짜를 잡으려고 대화를 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보는 강태하는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때마침 한여름(정유미)도 택시를 타고 그 앞에 도착했다. 한차례 걸린적이 있는 남하진과 안아림은 괜히 민망해졌다. 두 사람은 또 오해를 살까 싶어 몸을 밑으로 낮춘채 옆으로 도망갔다. 한여름이 다가오자 반대편으로 가면서 손을 꼭 잡고 움직였고 강태하는 차 안에서 그런 그들의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강태하는 그 모습이 재밌겠다 싶어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숨어 있는 하진과 아림을 향해 아는체를 했다. 어쩔 수 없이 하진과 아림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바람에 여름도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말았다. 여름은 "왜 두 사람이 나를 보고 숨어? 왜 손을 잡고 있냐"며 기막혀 했다. 강태하는 그 모습이 재밌어 죽겠다는 듯 웃어보였다.



하진과 아림은 당황해 말을 못했고 한여름은 "강태하씨는 돌아가라. 그리고 안아림씨는 나랑 얘기 좀 해야겠다"고 나섰다. 남하진이 변명하려고 하자 한여름은 "하진씨는 입 다물으라"고 말을 잘랐다.

한여름은 다시 한 번 강태하를 흘겨보며 가라고 소리쳤다. 이에 강태하는 "싫다. 나 하진 씨랑 볼일 있다"며 받아쳤다. 마치 약을 올리는 듯한 강태하의 모습에 여름은 기가 막혔다. 네 사람이 서로 마주한 상황, 과연 한여름은 하진과 아림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들의 관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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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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