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이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9월 8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여유만만`에 출연한 유현상은 미국에 떨어져 계신 어머니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다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날 유현상은 "기러기 아빠로 생활 하다 보니 명절에 혼자 있는 것이 슬프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현상은 "올 추석은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현상은 "저희 어머니가 지금 92세시다. 지금 미국에 계시는데 한국에 꼭 오시고 싶어 하시는데 건강 때문에 못 오신다. 제가 찾아뵈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이에 MC 조우종은 미국에 있는 어머니께 영상편지를 전하라고 권했다. 그러자 유현상은 "어머니 죄송합니다"라고 하곤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현상, 어머니 얼마나 그리울까" "유현상, 명절인데 가족이 정말 보고 싶을 텐데" "유현상, 이번 명절은 외롭지 않게 지내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