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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공무원 연락두절, 상상초월 욕설 '경악' 대기발령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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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이 직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희롱성 발언과 막말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서울시가 뒤늦게 조사에 들어갔다.


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 감사관실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모(57) 수석전문위원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시의회는 박위원이 직원들에게 수시로 욕설과 폭언을 하고 박원순 시장을 비하하는 말도 했으며, 특히 여직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있다면서 진위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 박 위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 꼭지 기능밖에 못한다"등 입에 담지 못할 성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이 휴가를 냈다고 "어떤 X새끼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X 쌍놈의 새끼 미친거야?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놈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 X새끼"라며 직원 앞에서 거침없는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서울시는 박위원의 성희롱과 선물 착복이 사실로 드러나면 즉각 징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위원은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연락 두절 상태이며, 서울시의회는 박위원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서울시 막말 공무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 막말공무원, 실명 공개해주세요" "서울시 막말공무원, 매너리즘" "서울시 막말공무원, 이게 뭐하는 짓인지" "서울시 막말공무원, 진짜 너무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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