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범(단통법) 시행 이후 수혜 기대감에 오르고 있습니다.
4일 오전 11시32분 현재 SK텔레콤은 전거래일보다 4500원(1.56%) 상승한 293,000원에 거래중입니다.
SK텔레콤의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인 29만9,000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단통법 시행이 SK텔레콤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4분기에 시장 경쟁이 완화된 데다 단통법 강화로 수익성 호전 정도가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내년 평균 보조금이 5% 인하되거나 단말기 판매대수가 5% 줄어들면 SK텔레콤의 순이익은 4.1%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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