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력난 해소와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구직을 돕기 위한 자리가 서울광장에 마련된다.
서울시는 대기업, 우수중소기업, 사회적기업, 고령자친화기업 등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2014년 베이비부머 일자리플러스 엑스포`를 17~18일 이틀 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자산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베이비부머 세대가 경력을 활용해 재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된다.
참여기업 가운데 80여개 업체는 서울광장에 개별 부스를 설치해 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직접 만난다. 나머지 120개 업체는 채용정보게시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채용 연결을 상담해준다.
또한 단순 채용박람회 수준을 탈피하기 위해 서울시 신청사에서는 직업훈련체험, 은퇴설계 콘서트, 일자리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jobexpo.or.kr)에서 사전 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2124-329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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