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히로인으로 돌아온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4일 "박신혜가 SBS `피노키오`의 여주인공 최인하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PD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피노키오`는 치열한 세상 속으로 뛰어든 20대 사회부 수습기자들의 성장기를 다룬다.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어 사회부 기자를 직업으로 택하게 되는 여주인공 인하로 분한다.
`피노키오` 제작사 iHQ의 황기용 본부장은 기획안이 나온 직후부터 인하 역에 박신혜만을 염두에 두고 열띤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
박신혜 측은 "`상속자들`과 `상의원`에 이은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며 "첫발을 디딘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좌절, 그리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치열하게 그릴 `피노키오`가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신혜 `피노키오` 확정 기대된다" "박신혜 `피노키오` 확정 `너목들` 작가와 PD구나 얼른 보고 싶다" "박신혜 `피노키오` 확정 남자 주인공은 누가 될까" "박신혜 `피노키오` 확정 11월이라니 대박" "박신혜 `피노키오` 확정 사회부 기자 역이구나" "박신혜 `피노키오` 확정 본방 사수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주인공으로 박신혜를 확정한 `피노키오`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쎄씨)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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