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솔트와 본 레거시의 북미 흥행 수익을 가뿐히 넘어선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주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수입/배급: UPI KOREA)가 개봉을 기념하며 최민식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루시로 첫 헐리우드 진출을 알리며 압도적 존재감을 전세계에 알리게 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의 스페셜 포스터는 피묻은 얼굴을 한채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쏘는 듯한 제스처를 통해 극중 극악무도한 미스터 장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단 한컷의 표정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포스터 속 최민식의 모습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포스터는 지난달 20일, 루시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뤽 베송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참석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미리 공개된 바 있는데 뤽 베송 감독의 대표작인 레옹의 두 주인공, ‘레옹’과 ‘마틸다’로 분장한 팬들이 직접 최민식에게 포스터 액자를 선물로 건넨 바 있다.
당시 최민식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멋진 포스터를 보고 기쁨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으며, 함께 있던 뤽 베송 감독 역시 두 엄지를 치켜세우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를 비롯해 전세계 27개국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며 국경을 뛰어넘은 흥행 열풍을 보이고 있는 루시는 절찬 상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