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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정유미 "정경호 10년 지기, 기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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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가 정경호를 극찬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과 신재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맨홀 속에서 외롭게 살고 있는 수철(정경호 분)과 사라진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맨홀에 빠져든 수진(정경호 분)으로 호흡을 맞춘 정경호와 정유미가 10년 지기 친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경호는 “정유미와 10년 지기 친구다”며 연기 호흡을 기대케했다. 이에 정유미는 “정경호와 친한 친구이지만 오랜만에 촬영한다. 쫓고 쫓기는 역할이라 주고받는 느낌은 없었지만, 정경호가 머릿속에 영화 전체를 그려내더라. 많이 기댈 수 있었고 편했다”며 정경호를 극찬했다.

두 사람은 10년 지기 친구이기도 하지만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절친한 친구이자 한 작품에 출연해 열연한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에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혀버린 지하세계.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으로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생존 게임을 그린 도심공포스릴러다. 평화로운 일상의 발 밑.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두운 맨홀에서 살기 위해 도망치는 사람들과 정체불명의 존재가 벌이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려냈다.

한편 지난 2009년 단편 ‘정서적 싸움3-감성적 싸움 전초전’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 4만 번의 구타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은 신재영 감독이 ‘맨홀’로 첫 장편 영화에 도전했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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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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