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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최저임금보다 680원 많아 '1등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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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최저임금보다 680원 많은 5890으로 조사됐다.

지난 1일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알바천국 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 69만942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권역은 5910원, 강북권역 5874원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구단위로 살펴보면 강남구 6148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하위 5개구로는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광진구, 관악구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최대 모집 업종은 음식점으로 6개월간 총 9만8,335건(16.9%)의 모집공고가 올라왔으며 그 뒤를 이어 편의점(7만7,735건) 패스트푸드점(6만7,136건) 일반주점ㆍ호프(5만6,529건) 커피전문점(4만7,537건) 등이 올라왔다.

채용공고가 많은 20개 업종 가운데 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영업-마케팅으로 7895원이었다. 이어 고객상담(7,373원) 배달(6,474원) 전단배포(6,229원) 일반주점ㆍ호프(6,041원) 사무보조(6,040원) 등 순으로 시급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에 누리꾼들은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생각보다 높네"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강남이 좋구나"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돈 많이 주는 곳은 손님이 많아서 힘듬"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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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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