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발전 등 분산전원 배전계통 연계정보 개방을 위한 `분산전원 연계정보 공개 웹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한전 배전계통에 발전설비를 접속하고자 하는 발전사업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라도 직접 인터넷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신규 분산전원 설치 희망 위치정보 또는 전주 번호를 입력하면 한전 전체 배전선로(약 1만개)에 연계된 분산전원의 연계현황 정보 등을 쉽게 검색·조회할 수 있습니다.
제공 정보는 분산전원 종류, 설비별(해당지역 변전소, 주변압기, 배전선로 단위) 연계용량 현황 및 잔여용량, 연계처리업무 절차 등이며 접속방법은 한전 홈페이지 `서비스 바로가기`의 `분산전원 연계정보`를 클릭하거나, 인터넷 웹브라우저에 http://www.kepco.co.kr/DG-Infornet를 직접 입력하면 됩니다.
한전은 우선 광주전남지역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9월 15일부터 전국 확대 예정입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한전 변전소당 전압 22.9kV로 접속할 수 있는 분산형 전원의 용량이 40MW에서 최대 75MW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안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