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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민들레’ 최철호, 딸 찾으러 고아원으로..그러나 엇갈리는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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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욱이 고아원을 찾았다.

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강욱은 첫사랑 주희(신은정)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고아원을 찾았다.

들레(안서현)는 옥수수를 먹다가 고아원 아이들이 생각나 그대로 고아원으로 향했다.

한편, 고아원 원장 장마담(최수린)은 고아원의 9 살배기 아이들을 강욱(최철호)앞에 세워놓고 소개시키고 있었다.

강욱은 장마담에게 물 한잔 마실 수 있냐 물은 뒤 아이들과만 남게 되자 “니들 어떻게 고아원에 오게 됐는지 말해줄 수 있니?” 라 물었다.

옥수수를 가져온 들레는 다른 친구들과 옥수수를 나눠먹고 있었고, 어떤 아저씨가 아이들을 보러 왔다는 말에 가보자며 얼른 일어섰다.

들레는 고아원 원장실의 창문 안을 들여다보며 아이들에게 손짓을 해가면서 아는 체를 했고, 아이들이 반응을 보이자 강욱은 뒤를 돌아봤다.

하지만 그때 장마담이 들어왔고, 들레는 얼른 머리를 숨길 수 밖에 없었다. 들레는 “아깝다. 볼 수 있었는데” 라며 강욱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그러자 한 아이는 멋있는 아저씨였다면서 밖의 자동차도 아저씨 것이라며 밀가루랑 빵을 가져다 준 노란샤쓰 아저씨 선재(이진우) 보다는 멋지지 않다고 말해 들레를 웃음 짓게 했다.

들레는 원장실에서 나와 옥수수로 씨름하는 아이들과 함께 고아원에서 키우는 개 호야도 데리고 밖으로 뛰어나갔다.


한편, 선재는 전당포의 강욱을 찾아가 살려달라며 애원했고 강욱은 입 꼬리를 한쪽만 올리며 그런 선재를 비웃었다.

다음 예고편에서는 여전히 정임과 대성이 이혼 문제로 실랑이를 했고, 정임은 굶어죽는게 낫다며 완고했다.

또한 정임이 강욱의 전당포를 찾아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궁금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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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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