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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적 흥행에 ‘비긴 어게인’ 뒷심 발휘, 입소문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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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의 뒷심이 무섭다.

오늘(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다양성 영화 ‘비긴 어게인’이 누적 관객 85만 6771명을 기록했다.

특히 ‘비긴 어게인’은 다양성 영화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77만 2880명을 제치고 1위 자리로 우뚝 서면서 개봉 20일 만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

특히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명량’등 여전히 거센 한국영화 대작의 공세와 신작들의 러쉬에도 불구, 독보적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긴 어게인’은 역대 다양성 영화 전체 순위 10위, 외화 순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개봉 4주차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실시간 예매율에서 5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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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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