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5회에서 지선(윤아정)은 다시 아진그룹 안방마님이 되고자 민우(이정진)를 유혹해 호텔방으로 끌어들인다. 이로도 부족해 민우가 홍주(박하선)와 애정을 나누었던 별장을 찾아 자신도 `별장의 로맨스`를 즐겨보고 싶다며 도발적인 눈빛으로 민우를 자극했다.
이어 민우는 석훈(권상우)에게 당한 것이 억울해 혼자 술을 마시던 중 술집에서 지선과 마주하게 되고 여자 없이 홀로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민우를 발견한 지선은 안쓰럽게 그를 쳐다보며 자리를 함께 한다.
`유혹`에서 윤아정은 이정진이 쳐놓은 덫에 걸려 재벌가 며느리에서 이혼녀로 전락하지만 다시 상위 1%로 돌아가겠다는 일념 하에 예쁜 외모와 여우 같은 면을 무기로 바람둥이 전 남편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특히 윤아정은 방송 초반 재벌가 안방마님으로 단정한 옷차림을 선보였다면 이혼 후 이정진에게 매력을 어필 하는 장면에서는 도발적인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매 회 색다른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혹` 윤아정 진짜 예쁜 듯" "`유혹` 윤아정 요즘 눈에 띈다" "`유혹` 윤아정 미모 대박" "`유혹` 윤아정 성공할까 궁금" "`유혹` 윤아정 섹시해" "`유혹` 윤아정 오늘도 본방사수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유혹` 16회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SBS `유혹`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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