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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기념비' 철거 소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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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에도 불구하고 ‘안중근 의사 기념비’ 철거 소식이 논란을 야기했다.

9월 2일은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그러나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설립된 안중근 의사 기념비 철거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을 분노케 했다.

안중근 의사 기념비는 지난 2002년 서울보건신학연구원과 블라디보스토크 주립의과대학이 MOU를 체결하면서 건립되었다.

그러나 기념비만 세워놨을 뿐 국가보훈처나 당국의 지속적인 관리가 없어 결국 철거되고 말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철거된 안중근 의사 기념비는 한인이주기념관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소식, 기념비 철거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인데 이런 소식이나 듣다니”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기념비 관리 하나도 못하나”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기념비 세우기만 하면 뭐해, 기리고 지켜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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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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