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 실업계 교육기관인 ‘SMKN27 국공립고등학교’에 ‘CJ제과제빵학과’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인니 CJ제과제빵학과’는 CJ푸드빌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손잡고 추진한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기존 제빵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과 시설을 개선·확충해 선진 제과제빵 기술을 이전하는 사업입니다.
CJ푸드빌과 한국국제협력단은 ‘한-인니 CJ제과제빵학과’의 설립·운영 비용을 공동 분담했으며 시설 정비와 최적의 학습 공간을 만드는 데 협력했습니다.
‘한-인니 CJ제과제빵학과’에서는 올해 총 30명의 학생이 1년 동안 다양한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하게 됩니다.
CJ푸드빌은 현지 뚜레쥬르 직원도 정기적으로 파견해 교육 과정을 충실히 관리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베이커리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 학교 정규 과정 외 일반인 대상의 과정도 증설해, 보다 많은 제과제빵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는 “한-인니 CJ제과제빵학과가 꾸준한 실행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환경 개선 효과까지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CJ푸드빌은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 정신을 충실히 따라 해외 진출 지역에서도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 개교한 한-베 CJ제과제빵학과에서는 지난 3월 첫 수료생을 배출하고 현재 2기 교육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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