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2014년 10월, 서태지가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
1일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가 9집 활동의 서막이 될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10월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태지 컴백은 2009년 발매한 8집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이후 5년 만으로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컴백 공연에서는 9집 정규앨범 최초 공개는 물론 `하여가` `컴백홈` `너에게` 등의 히트곡도 들을 수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져
동원 관객 규모도 압도적일 것으로 내다본다. 때문에 음향, 세트 등 모든 면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태지는 `크리스말로윈`을 위해 JBL 최상위기종인 VTX스피커를 국내 공연 사상 최대 규모로 주경기장에 설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 기종은 세계적인 록밴드 메탈리카가 월드투어 시에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연을 위해 세계적인 스피커 디자이너인 폴 바흐만이 방한해 직접 공연 음향 디자인을 총 점검한다.
공연 타이틀인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Christmas)와 할로윈(Halloween)의 합성어로 새로운 음악 축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업데이트 상황은 서태지 공식 홈페이지와 서태지 컴퍼니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3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를 통해 오픈된다.
서태지 컴백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컴백, 드디어 나오는 구나" "서태지 컴백, 어느덧 아빠가 된 서태지라니 세월이 참" "서태지 컴백, 신곡도 다시 듣는 옛곡도 모두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