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이 아버지와의 특별한 경험을 털어놨다.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김구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니엘 린데만은 "저는 특별한 케이스다. 어머니가 홀로 저를 키우셨다"며 남다른 사연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니엘은 "아버지와 연락이 끊겼다가 작년에 우연히 인터넷으로 아버지를 찾았고, 아버지의 얼굴을 27년 만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카이프를 통해 보게 됐다"고 밝혔다.
MC 전현무가 "무슨 대화를 나눴나?"는 질문에 다니엘은 "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담담했다. 서로 어떻게 지내는지 얘기 나누는데 동네 아저씨 같았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