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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절정으로 치닫는 네 남녀, 소용돌이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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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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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일) 방송될 ‘유혹’ 15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공식홈페이지(www.sbs.co.kr)에 공개된 15회 예고편에는 모든 상황이 얽히고설키며 오가는 감정들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네 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세영(최지우)은 쓰러진 아버지로 인해 민우(이정진)에 대한 분노로 복수심을 품으며 석훈(권상우)에게 이별을 고했다. 석훈은 세영의 이별통보에 당황했지만 그 이유를 알고는 애틋한 마음으로 세영을 보냈고 이별 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지냈다.

    하지만 15회 예고에서 “자꾸 불안해져요. 석훈씨가 멀어져가는 느낌이에요”라고 말하는 세영의 대사와 석훈이 민우에게 “홍주(박하선)한테 상처 주는 짓 하지 마라”며 경고하는 장면이 그려져 석훈과 세영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홍주한테 잘하라며 경고한 석훈에 민우는 “다시 홍주가 그리워졌냐”며 비아냥거렸고 이어 단단한 표정으로 “당신하고 유대표 지옥으로 빠뜨리겠다”며 칼을 갈고 있음을 보였다.

    하지만 석훈이 “얼마든지”라고 자신 있게 받아쳐 세영을 지키려는 석훈과 홍주의 복수를 하려는 민우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민우는 지선(윤아정)이 있는 호텔로 향하고 이상한 느낌을 받는 홍주가 뒤따라 호텔로 들어서며 민우와 지선이 함께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될 것인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1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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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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