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낫콜 서비스 확대 소식이 전해졌다.
9월1일부터 휴대전화에서 금융회사의 스팸성 광고 전화와 문자를 한 번에 차단 할 수 있는 두낫콜(DO-NOT-CALL) 서비스가 전국에서 시행된다.
8월3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개 금융권과 공동으로 금융권 연락 중지청구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당초 금융회사에서 휴대폰을 통한 상품 가입 권유 등의 연락을 받지 않으려면 각 회사에서 연락 중지 요청을 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 두낫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마케팅에 대해 일체 연락을 받지 않도록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두낫콜 홈페이지에서 수신을 거부할 금융사 목록을 체크하면 2년 간 해당 금융사로부터 걸려오는 상품 가입 권유 전화나 문자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이는 휴대전화에만 해당되며 집 전화나 이메일 수신 거부를 원할 때는 이전과 같이 각 회사에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두낫콜 서비스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낫콜 서비스란, 유용하게 잘 활용할 수 있겠다” “두낫콜 서비스란, 번거롭게 하나씩 신청하지 않아도 되겠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두낫콜 서비스는 4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한 후 2015년 1월부터 두낫콜 서비스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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