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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길 패션, '멋'과 '편안함'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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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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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에 명절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추석에는 민족 대 이동이 시작되는 만큼 꽉 막힌 고속도로를 대비해 편안한 옷차림이 필수다. 그러나 오랜만에 찾는 고향에서 스타일을 놓칠 수는 없는 법. 이에 멋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추석 귀경길 패션을 살펴봤다.


    ▲ 격식을 갖춘 단정한 스타일이 필요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이기에 옷차림에 특히 신경이 쓰인다면 단정하고 심플하게 귀경길 패션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어른들을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격식을 차려 입는 것이 좋다.

    여자는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컬러 블라우스에 팬츠를 매치한 페미닌한 스타일이 괜찮다. 여기에 적당한 크기의 토트백을 함께 매치하면 실용적이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슈즈는 너무 뾰족하거나 화려하지 않은 모노톤의 심플한 펌프스가 적합하다.

    옷차림이 고민되기는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예의를 갖춰 정장을 입는 것도 좋지만 멋스러운 셔츠에 슬랙스와 캐주얼한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격식을 차린 편안한 패션을 연출된다. 액세서리는 너무 화려하지 않은 디자인의 세련된 블랙컬러의 시계나 따가운 가을 햇빛을 막을 수 있는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면 단정하면서 스타일리시한 귀경길 패션이 완성된다.


    ▲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이 최고야~

    초가을엔 입고 벗기 편한 아우터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낮에는 덥지만 실내에 들어가면 춥고, 해가 지고 나면 쌀쌀해지기 때문. 가볍고 적당한 길이의 아우터를 가지고 다니면서 기온에 따라 입거나 벗는 것이 좋다.
    루즈한 핏이 돋보이는 카키 컬러 재킷과 화사한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팬츠, 그레이컬러 티셔츠를 같이 매치하면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캐주얼 룩이 연출된다. 여기에 앵클부츠를 신으면 꾸미지 않은 것 같으면서 스타일이 살아있는 귀경길 패션이 된다. 이와 함께 브라운 컬러의 손목시계와 가을에 어울리는 버건디 컬러의 토트백을 매치하면 격식을 갖춘 것 같은 느낌이 더해진다.
    활동성이 많은 남자들은 편안한 티셔츠에 데님 팬츠, 오래 걸어도 편안한 운동화를 매치하면 된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카무플라주 패턴의 야상재킷만 입어도 트렌디함을 한껏 살릴 수 있다. 아우터가 화려하기 때문에 상하의는 베이직한 스타일로 입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이 많다면 뜨거운 햇빛을 막기 위해 선글라스를 챙겨주는 것도 좋다.(사진=예스비, 나이스크랍, 소다, 니나리치, 예츠, 티렌, 마나스, 지미추, 닥스, 폴스미스, 카파, 아클림콜렉트, 르꼬끄스포르티브, 베카앤벨, 아클림콜렉트, 파고, 리에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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