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콧물 범벅` `제발 살려주세요! 나가게 해주세요!` 절규 (사진=MBC) |
`눈물 콧물 범벅…공포의 화생방`
`제발 살려주세요! 나가게 해주세요!` 절규
31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화생방 훈련이 전파를 탄다.
걸스데이 혜리,맹승지,홍은희,라미란,지나,박승희,김소연 등 여군 멤버들은 화생방 훈련이 시작되자 고통에 몸부림쳤다. 지나는 “제발 살려주세요! 나가게 해주세요!”라고 교관에게 사정하며 대성통곡 했다는 후문이다.
또 혜리와 맹승지는 근육맨 분대장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훈련실을 탈출하려는 필사의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1화는 시청률 17.1%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첫 회는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가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승지는 톡톡 튀는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꼽티+미니스커트 차림으로 훈련소에 도착한 것. 이를 본 큰언니 라미란이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기초 신체검사에서 멤버들의 키와 몸무게가 공개됐다. 인터넷에 등록된 프로필과 달라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국의 `지.아이.제인` 김소연은 예상과 달리 연약했다. 팔굽혀펴기를 한 개도 못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생활관에서는 라미란이 가져 온 호떡을 박승희, 김소연, 혜리 등이 나눠 먹다가 소대장에게 들켜 혼나기도 했다. 그밖에 `FM병사` 걸스데이 혜리, 박승희, 홍은희, 지나의 활약도 인상 깊었다.
이들은 앞으로 혹독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오리지널 진짜 사나이처럼 고된 훈련을 받고 생활관에서 동고동락하게 된다. 관등성명, 군가, 제식 등 낯선 군대생활에 어떻게 적응할 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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