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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김소현 대본 홀릭…첫 주연작에 대처하는 여배우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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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새 일요드라마 ‘리셋’에서 다차원 매력소녀로 변신한 김소현이 섬세한 연기의 비결을 공개했다.

‘리셋’ 촬영 현장에서 대본홀릭 중인 사진을 공개, 첫 주연작에 대처하는 여배우의 올바른 자세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서 김소현은 교복과 스트라이프 티셔츠, 청 멜빵바지를 착용해 단정하면서도 깜찍한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뚜렷한 이목구비와 무결점 도자기 피부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며 누리꾼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동시에 김소현은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 동안에는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천정명과 연기 합을 맞춰보는 등 첫 주연작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또, 해가 져버린 저녁에는 스마트폰의 조명까지 동원해서 대본을 읽는 모습이 포착돼 남다른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어 주목을 모으기도.

특히 지난 20일 열렸던 OCN ‘리셋’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평중 PD는 “우회적으로 들었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대본을 품에 안고 잔다더라. 감동이 왔다.”라고 칭찬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입증하듯 김소현의 대본앓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이슈몰이하며 16세의 어린 나이지만 여배우의 올바른 자세를 지닌 것에 칭찬이 이어지기도.

한편 ‘리셋’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질풍노도 고등학생 은비 역으로 출연, 제 2화 예고에서는 검찰 공무원 신은정과 함께 동거까지 하게 되며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렇게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손에 놓지 않으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낸 김소현과 함께 천정명, 박원상, 신은정이 출연하는 OCN ‘리셋’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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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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