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의 워크아웃 추진설이 불거진 가운데 동부건설과 채권단이 사실 무근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동부건설 채권단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동부건설이 워크아웃으로 갈 상황은 아니다"라며 "동부가 삼탄으로부터 2천7억원을 받고 산업은행에서 브릿지론 2천억 원을 갚게 되면 9월 회사채 도래분 500억 원은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건설업황이 좋지 않고 동부건설 자체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부건설은 이날 오전 조회공시를 통해 워크아웃 추진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