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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아이돌 '슈퍼주니어', 새로운 비상을 꿈꾸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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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0년째 최정상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슈퍼주니어가 2년 2개월 만에 정규 7집 ‘MAMACITA’(아야야)를 발매할 예정이다. 발매에 앞서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페리얼호텔 두리홀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7집 ‘MAMACITA’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오랜만에 슈퍼주니어 멤버가 함께하는 앨범인 만큼 군복무중인 예성을 제외한 멤버들이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슈퍼주니어는 새 앨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으로, 군 전역 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굉장히 그리웠던 시간이 돌아온 거 같다.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행복하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앨범 판매량보다 음원 판매량이 자리를 잡게 된 시점에서 슈퍼주니어는 어느새 정규 7집을 발매하게 된 10년차 가수가 됐다. 이에 대해 이특은 “매번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떤 노래로 인사드릴까’가 제일 큰 고민이었다. 우리만의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자고 다짐했다. 예전에는 1위, 대상 욕심도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거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멤버들, 주변 사람들과 일 하는 게 행복이라고 느낀다. 유쾌한 활동을 하는 게 이번 앨범의 목표다”며 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특의 말에 신동은 “보여드리기 위해 퍼포먼스도 많이 준비했다. 듣는 음악도 중요하지만 보여드리는 음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음악 방송 시청률이 많이 안 나와서 아쉽기도 하지만, 더 노력해서 많은 분들이 시청하셨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아이돌로 우뚝 섰다. 정규 7집을 발매하는 2014년. 데뷔 10년차에 접어든 이들이 새로운 앨범 ‘MAMACITA’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좋은 음악, 멋진 퍼포머스를 보여주고 싶은 장수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 본다.

슈퍼주니어 정규 7집 ‘MAMACITA’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 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세상의 다양한 문제와 아픔에 대해 마음을 나누고 공감해주기를 호소하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 7집 앨범은 타이틀곡 ‘MAMACITA’를 비롯해 R&B, 디스코 펑키 등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 10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 히치하이커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29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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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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