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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펫컬처] 3D 프린트 휠체어 선물 받은 앞발 없는 강아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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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터보루 인스타그램

앞발 없이 태어난 강아지 ‘터보루’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바로 3D 프린터로 만든 휠체어를 선물 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기 때문이다.

터보루는 태어나자마자 앞발이 없이 태어나 동물병원 앞에 버려졌다. 동물관리사인 애슐리는 온라인에 터보루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시작했고, 이를 마크 데드릭이라는 기술자가 보고 페이스북 쪽지를 통해 터보를 위한 카트를 만들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쪽지를 받은 지 이틀 만에 카트를 만들었다고 연락이 왔고, 이틀 후 실제 카트가 배달됐다. 그 카트는 바로 3D 프린트 기술로 만들어진 휠체어였다.

터보에게 휠체어를 보내 온 마크 데드릭은 알고 보니 3dyn이라는 3D 프린터 전문 회사 사장이었다. 마크는 터보의 성장속도에 맞춰 휠체어를 업그레이드해주고, 터보가 성장하는 모습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터보는 지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3개의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2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을 만큼 SNS 스타다.

터보루를 위한 인터넷 기부금은 이제 목표금액을 넘어섰고, 다른 개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터보루 트위터 : https://twitter.com/RooTurbo

•터보루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turbo.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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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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