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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근로시간, 2천163시간 OECD 회원국 중 2위 차지 1위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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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는 한국의 근로자들의 노동시간이 OECD 평균보다 긴 것으로 다시 한번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인의 근로 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OECD 평균의 1.3배에 달했고, 근로 시간이 가장 적은 네덜란드와 비교하면 1.6배에 이르는 수준인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8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2008년에서야 멕시코에 1위 자리를 넘겨줬다.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2천163시간으로 OECD 34개 회원국 중 멕시코의 2천237시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1천788시간, 일본 1천735시간, 영국 1천669시간 등으로 OECD 평균은 1천770시간을 기록했고, 네덜란드가 1천380시간으로 가장 적었다.

한국인 근로시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 근로시간, 멕시코도 고생이네", "한국인 근로시간, 휴일만큼은 쉬었으면...", "한국인 근로시간, 이래저래 힘든 한국"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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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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