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배우 윤다훈의 싱글라이프와 함께 그의 딸 남경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기러기 아빠 윤다훈의 싱글라이프 `기러기 전쟁의 서막을 열다` 가 방영됐다.
윤다훈은 외국으로 떠난 아내와 작은딸을 배웅한 뒤 쓸쓸함을 느꼈다.
이날 윤다훈은 "7살 난 (둘째)딸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어 한국 교육 환경이 적합하지 않아 유학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윤다훈은 큰 딸 남경민과 전화 통화를 했다. 남경민은 아빠 윤다훈에게 밥은 먹었는지 물으며 "할머니한테 아빠 라면 먹었다고 하면 되게 속상해하실 텐데"라고 걱정했다.
이어 윤다훈이 기러기 아빠가 된 심경을 털어놓으며 외로움을 호소하자, 남경민은 애교있는 말투로 아빠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안겼다.
윤다훈은 "얼마 전 큰 딸 남경민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 사랑하는 동생이 멀리 떠나서 아빠 너무 서운하지? 아빠 곁에는 또 큰딸이 있으니까, 내가 아빠 지켜줄게. 사랑해, 아빠.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더라"라며 남경민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경민, 진짜 효녀고 예쁘다" "남경민, 아이돌인줄" "남경민, 마음씨도 천사네" "남경민, 윤다훈 딸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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