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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 김상경에 키스 세례… 코믹 유쾌 로맨스 급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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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와 김상경의 키스 장면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차강심 역)와 김상경(문태주 역)의 첫 키스 장면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급 반전 전개될 로맨스에 궁금증과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주는 방심하고 있는 김상경의 볼을 부여잡고 있다. 벌써 두 번째 김현주에게 볼을 잡히게 된 김상경은 ‘설마, 이 여자가 또’라는 표정을 지으며 당황하고 있다. 이어 김현주는 다짜고짜 김상경에게 돌진해 진한 키스를 퍼붓고 있다.

적극적으로 키스에 나선 김현주에 반해 바짝 긴장한 채로 키스를 받고 있는 김상경의 얼떨떨한 모습은 폭소를 유발하며 코믹하고 귀엽기까지 한 커플을 상상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완벽비서’ 차강심과 ‘까칠상무’ 문태주는 사사건건 부딪히며 최고의 앙숙커플이 되었다. 문회장(김용건 분)과 강심의 사이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던 태주가 레스토랑에서 강심과 문회장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강심에게 비서 이상의 그림을 그리지 말라며 쏘아부치는 찰나 백설희(나영희 분)와 데이트를 하고 있는 문회장의 모습을 들키게 하지 않으려는 강심이 급하게 태주의 양 볼을 잡아채며 우스꽝스런 장면을 연출했다.

이 시대의 ‘건어물녀’로 완벽 변신한 김현주와 까칠한 ‘나노남(나쁜 노총각 남자)으로 깜짝 변신한 김상경은 환상적인 개그 케미를 과시하며 드라마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주,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이 공개되면서 언제까지나 티격태격 앙숙일 것 같던 두 사람의 사이에 급 반전이 예고되고 있다.

김현주에게 까칠한 독설을 서슴없이 내뱉던 김상경과 “싸이코 아냐, 저거”라며 김상경을 욕하던 김현주가 어떤 사연으로 과감한 입술 도장을 찍게 되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의 키스는 노총각 노처녀에게 봄날을 가져다 줄 로맨스의 신호탄이 될지 이번 주 방송을 기대해 본다.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 3회는 오늘(8월23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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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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