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저스 감독 "악동 발로텔리는 관리하기 나름이다"(사진 = 발로텔리 SNS) |
리버풀 로저스 감독 “악동 발로텔리 믿는다”
‘그라운드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가 사실상 리버풀 이적을 확정지었다.
발로텔리는 23일(한국시각) 리버풀에 도착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신체에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된다.
리버풀 브랜든 로저스 감독도 발로텔리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로저스 감독은 “발로텔리가 악동으로 불리지만, (지난 시즌 수아레스처럼) 관리하기 나름이다”며 “잠재적 위험보다 더 큰 보상을 안겨줄 공격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버풀 지역지도 “발로텔리는 수아레스와 같은 유형의 스트라이커다. 기본적으로 골 결정력을 갖췄다. 성격만 잘 다스리면 수아레스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리버풀이 발로텔리 전소속팀 AC밀란에 지불한 이적료는 약 271억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