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촉진단을 파견합니다.
대인도 수출촉진단은 (주)자인테크놀러지, (주)삼영피팅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7개사가 참가해 현지 EPC업체들과의 1:1 수출상담회를 갖고 현지 유력기업을 방문합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진흥회와 지난 2006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도경제인연합회(CII)가 현지 바이어를 섭외했고, 진흥회가 벤더등록과 수출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도 뉴델리 플랜트수주지원센터가 현지 업무를 담당해 진행됩니다.
인도는 지난 5월 모디 신정부가 출범한 이후 전력과 수도, 철도/도로 등 인프라건설을 비롯한 경제성장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인도 일반기계 수출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감소세를 보여왔지만 지난 6월 전년동월대비 18.9% 증가로 돌아섰고, 7월에도 58.2%가 증가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인도는 우리 일반기계의 6대 수출국가로 매우 중요한 수출시장이며 모디 신정권의 ‘모디노믹스’로 대변되는 경제성장 및 시장개방정책에 따라 지금이 우리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가 진출하기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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