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32세이브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반응이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은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2탈삼진 1볼넷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고수해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2세이브를 던지며 구원왕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에 대해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오승환의 독주, 안심의 수호신`이라며 오승환의 마무리를 전했다.
스포츠 닛폰은 진격의 상진인 새 수호신 오승환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32세이브를 기록했다. 1점차에서 9회 오승환이 제대로 일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오승환의 존재가 한신을 크게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는 계속 오승환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고 있다"고 오승환의 투구를 칭찬했다.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일본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일본반응, 역시 한신의 수호신이다",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일본반응, 오승환의 존재감은 실로 대단하다",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저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신 타이거즈는 이날 5-4로 승리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