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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성 정체성 혼란은 끝 ‘이제는 아름다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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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웅 씨가 완벽한 여성이 되었다.

8월 21일 방송된 story ON ‘렛미인4’에서는 앞서 렛미인으로 선정되지 못했던 ‘딸이 되어버린 아들’ 장종웅 씨와 ‘말 없는 딸’ 박상은 씨가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종웅 씨는 ‘상남자’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남성스러운 골격을 지니고 있었지만 내면은 여성스러웠다. 스페셜 렛미인으로 선정된 장종웅 씨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여기 계신 여자분 중 제일 예쁠 걸요?”라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말에 MC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황신혜는 정말로 당황한 듯 대본을 떨어트리는 실수를 저질러 다시 한 번 MC들은 물론 패널들을 웃음케 했다.

너무나도 여성스러운 장종웅 씨의 뒷모습에 MC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장종웅 씨의 변화된 모습이 공개되고, MC들은 끝도 없이 칭찬을 늘어놓았다. 또한 MC들은 장종웅 씨의 새 이름을 두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한 장종웅 씨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 세상의 비난을 막아주었던 어머니가 나타나자 장종웅 씨는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 역시 오랜 시간 고통스러워했던 장종웅 씨가 꿈을 이룬 모습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어머니는 막내 딸이 된 장종웅 씨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여성스럽고 섹시한 속옷이었다. 속옷을 확인한 장종웅 씨는 기쁜 마음을 활짝 웃으며 “제가 선택한 길이니까 후회 안하고 항상 엄마 웃게 해드릴게요”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다음 주 렛미인은 ‘탈락자 스페셜’로 꾸며져 다시 한 번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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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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