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가 에네스 카야를 폭로했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와, 방송인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와 미녀 방송인 최여진, 클라라, 가수 유라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샘 오취리는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 마치 조선시대에서 온 것 같은 보수적인 사상으로 ‘유생’이란 별명을 얻은 에네스에 대해 폭로했다.
에네스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보수적인 이미지에 샘 오취리는 “에네스 형은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다”고 말문을 열었으며, “보수적인 이미지의 에네스 카야 형은 알고보면 여자들에게 친절하고 클럽에도 놀러간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에네스는 “나도 사람인데 스트레스 풀고 놀고 할 수 있지 않느냐”며 “내가 보수적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지만 내가 보수적인 것이 아니라 요즘이 너무 개방적인 것 같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움에 빠트렸다는 후문.
특히 에네스는 3개 국어를 한다고 밝히며, 한국어 실력에 대해서는 어학당에 다닐 당시 “이상한 터키 사람”이라고 소문이 날 정도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타니 료헤이,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 최여진, 클라라, 유라의 뜨거운 에피소드와 샘오취리-에네스의 폭로전은 21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