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준이 선영에 대한 복수심에 타올랐다.
8월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81회에서 동준(원기준 분)은 선영(이보희 분)이 다율(최지원 분)을 보내려고 했단 걸 알게 되었다.
앞서 선영은 하은(김지영 분)을 찾아와 돈을 주며 ‘3년 간 태경(김호진 분)과 외국에 나가 있으면 다율이를 보내주겠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선영은 돈봉투도 내밀었다. 하은은 선영 앞에서 돈봉투를 챙겼다. 선영은 하은이 자신의 말을 잘 알아들었으리라 생각하고 자리를 떴고 하은은 곧장 재한(노주현 분)을 만나러 갔다.
하은은 재한에게 돈봉투를 돌려주며 선영의 만행을 폭로하려고 했지만 현지(차현정 분)에게 가로막히고 말았다.
하은은 동준에게 “당신 장모님이 돈에 다율이까지 얹어주더라. 우리 다율이 짐짝 아니다”라며 불쾌했다.
동준은 선영의 제안에 대해서 알고 ‘당신들이 이렇게 나온다면 나도 어쩔 수 없다. 내 딸 건드리면 당신 딸이 어떻게 되는지 봐라’라며 어떤 계략을 계획했다.
이후 동준은 은행에 이중장부와 차명계좌 통장 등 현지의 비리가 담겨 있는 물건들을 보관했다. 앞으로 동준이 현지를 배신할 가능성을 점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짜 유전자 검사표를 만드는 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는 동준이 태경과 재한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기 위해 이 같은 가짜 유전자 검사표를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