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20일 이광수는 유재석을 대신해 자신의 SNS에 유재석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는 "형이 SNS를 안 해서 제가 대신 올린다"고 덧붙였고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빨간 양동이에 담긴 얼음물을 시원하게 맞는다.
유재석은 "이렇게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서 감사하다. 특히 저를 추천해 준 베스티 동생들에게 감사하다. 갑작스럽게 주변에서 이야리를 해줘서 늦게 알게 됐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다.
또한 "휴대전화로 문자와 전화만 한다. 급하게 SNS를 하는 사람을 섭외했다"며 이광수에게 부탁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도. 하지만 유재석은 정작 이광수에게 얼음물을 맞고는 고통을 참기 어려운 듯 다짜고짜 이광수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걸그룹 베스티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해낸 유재석은 다음 주자로 개그맨 정준하, 김제동, 박명수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