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0일, 전현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얼음물 샤워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현무는 간소한 옷차림으로 버킷에 가득 담긴 얼음물을 스스로 몸에 부으며 비명을 지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전현무는
한화 이글스의 포수 조인성 선수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참여 후 지목 당한 바 있다.
전현무는 트위터를 통해 "지금 이 시각에도 세계 곳곳에서 고통 받고 있는 분들 힘내세요! 비정상회담 알베트로, 샤이니 태민, 육중완에게 소중한 바통을 넘깁니다"라며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마친 짧은 소감과 함께 3명을 지목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미국 A
LS 협회가 진행중인 모금 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고 그들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지금까지 빌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팀 쿡, 네이마르 등 해외스타를 포함해 조인성, 임주환, 박한별, 션, 허각, 류현진, 손흥민 등이 동참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현무의 아이스 버킷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알베르토 지목하다니 재밌겠다”, “전현무, 알베르토 차 팔아야하는데 얼음물 언제 쓰지”, “전현무, 알베르토 빨리 얼음물 부으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