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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학대가 1위, 더욱 잔혹해지는 범죄… “대책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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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와 자녀, 노인 등을 상대로 한 가정폭력 발생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가정폭력 발생건수는 총 9천999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7월까지의 현황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올해 가정폭력건수는 1만7천141여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중 폭력을 당하는 이는 아내 학대가 1위였으며, 그 뒤로는 남편 학대, 노인학대, 자녀 학대등의 순이었다. 또, 과거엔 학대 수법이 단순 상해, 협박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잔혹해져 물고문, 가학행위 등으로 처벌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유대운 의원은 "가정폭력 피해자가 신고를 꺼리는 특성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심각한 수준일 것"이며 "특히 피해 아이들이 청소년범죄나 또 다른 가정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경찰에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내 학대가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 학대가 1위, 3년째 증가라니 충격적이다”, “아내 학대가 1위, 해결 대책이 필요하다”, “아내 학대가 1위, 수법이 점점 잔인해진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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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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