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19일 누리플랜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상장적경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누리플랜이 이날(19일)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도시경관 조성업체인 누리플랜은 대주주인 이상우 회장 등 기존 경영진과 장병수 대표이사가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등 지난해말부터 경영권 다툼을 벌여왔습니다.
또 지난 7월에는 전 대표이사 2명이 18억 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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