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설리(20)가 소속사를 통해 다이나믹듀오 최자(34)와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19일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와 최자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하는 사이다"라고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항간에 불거진 에프엑스 관련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짧은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장면을 단독으로 포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자와 설리는 1년 넘게 둘의 사랑을 지키고 있다. 지난 10일 최자와 설리는 슈퍼문을 관측한 후 남산 자동차 극장을 찾았다. 이 곳에서 두 사람은 설리가 출연한 영화 `해적`을 함께 감상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처음 손을 잡고 서울숲 근처를 거니는 장면이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 소속사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한 바 있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이 수그러들 때쯤인 지난 6월 24일 최자가 분실한 지갑을 주운 일반인이 설리의 사진이 붙어있는 지갑 안쪽을 사진으로 찍어 올려 다시 한번 열애설에 휘말렸다. 양측은 이때도 침묵으로 일관했으나,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열애 서로 의지하는 사이?" "최자 설리 14살 차 극복한 커플?" "최자 설리 열애설 진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