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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안리환, '환수르' 변신 "내가 스케이트장 만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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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안리환, `환수르` 변신 "내가 스케이트장 만들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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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리환이 `환수르`로 변신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올 여름 하고 싶은 한 가지를 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안리환은 여자친구 김태이와 스케이트로 데이트를 떠났다. 요즘 아이스하키를 배운다는 김태이의 말에 안리환은 "내가 우리 집에 스케이트 장 만들어주겠다. 우리 집 가자"며 스케이트 장까지 만들어줄 기세였다.

    김태이는 "얼음이 많아야 한다"고 하자 안리환은 "물을 녹여서 다시 얼려서"라며 자신만의 비법으로 환심을 사려 했다. 그 말에 김태이는 "얼음을 빌딩만큼 가져와야 한다"고 덧붙이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스케이트 장 간 후에도 환수르 리환이의 애정은 더했다. 그는 태이를 편의점에 데려간 후 "먹고 싶은 거 골라. 다 골라. 내가 다 사주겠다"고 호언했다. 태이가 잘 고르지 못하자 리환이는 "두 개 골라도 된다"며 이것 저것 막 사기 시작했다. 리원이는 "너무 많이 산다. 그만 사자"고 재촉했지만 리환이는 "괜찮다"며 과자를 사기 시작했다.


    그러나 막상 계산할때 리환이는 "돈은 네가 해. 나 돈 몰라"라고 떠넘겼다. 태이 역시 "나도 모른다"며 지폐를 쳐다보고 있어 귀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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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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