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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바다 ‘투 헤븐’, 떠난 친구 생각에 끝내 눈물 ‘감동의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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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투 헤븐’을 열창하며 눈물을 쏟았다.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이경섭 특집으로 신용재, 조성모, 홍경민, 울랄라세션, 바다, 정재욱, 틴탑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바다는 무대를 시작하기에 앞서 ‘To Heaven’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조심스레 설명했다. 바다는 “이 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와 비슷한 사연이 있으실 것 같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문을 연 뒤 “10년 전에 먼저 떠나 보낸 친구가 있다. 그 친구를 생각하며 부르겠다. 이 노래를 통해 여러분도 위로 받길 바란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먼저 떠나 보낸 친구를 생각하며 부른다는 바다의 ‘To Heaven’은 그녀의 청아한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이 더해져 절절한 감동무대를 만들어냈다. 그녀의 노래를 듣는 관객들은 애절하고 아름다운 바다의 목소리에 눈물을 펑펑 쏟기도.



눈물을 보인 사람은 관객들뿐만이 아니었다. 시종일관 눈에 눈물이 고인 채 노래했던 바다는 노래를 마무리 지으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노래를 마친 바다는 “친구 생각이 많이 났다. 진심을 다해 노래 부르다 보니 눈물이 났다.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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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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