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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이상우-박세영, 아찔한 베드신 포착 “설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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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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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좋은 날’의 이상우와 박세영이 ‘1m 접근금지 베드신’을 선보였다.

    이상우-박세영은 오늘(16일) 방송될 SBS 주말극장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제작 로고스필름) 33회 분에서 요절복통 ‘케미 폭격 베드신’을 보여준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랑 고백과 애정 표현으로 오글오글 ‘4차원 로맨스’를 그렸던 두 사람이 한 이불 속에 나란히 눕게 된 것. 박세영을 한 팔로 와락 끌어안은 채 눈을 감고 있는 이상우와 이상우에게 안겨 두근거리는 눈빛을 내비치는 박세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선 시어머니 김신애(이미영)의 반대에도 꿋꿋이 허락을 받아내려는 서재우(이상우)와 정다정(박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신애의 구박을 묵묵히 견뎠던 정다정이 180도 돌변해 ‘애교작전’을 펼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결국 정다정은 김신애로부터 약혼 허락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 후 눈물을 글썽여 앞으로 급진전될 ‘핑크빛 무드’를 예고했다. 이에 텐트 앞 가슴 떨린 첫 키스로 사랑의 시작을 알렸던 두 사람이 또다시 선보일 ‘아찔 야릇 스킨십’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콩닥이게 할 이상우와 박세영의 ‘1m 접근 금지 베드신’은 최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 글램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단둘이 떠난 야영지에서 우여곡절 끝에 텐트에 잠입한 두 사람이 급작스럽게 한 침대에 눕게 되는 장면. 이상우와 박세영은 함께 한 이불 속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는가 하면, 다소 민망할 수 있는 자세를 연기해야하는 상황에서도 능청스런 표정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선보이며, 장면을 100% 소화해냈다.

    특히 초반 수줍은 미소를 연발하며 촬영에 돌입한 두 사람은 이어지는 코믹 설정에 ‘웃음 NG’를 연발, 제작진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장면에 몰입해 더 극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자세까지 애드리브로 제안하는가 하면, 당황스러움, 행복감, 두근거리는 설렘 등 다채로운 표정연기를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며 일사천리로 촬영을 이끌어 갔다.

    박세영을 와락 끌어안아 눕히고는 얼굴 한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지어내는 이상우와 폭발 직전의 심장 소리에 어쩔 줄 몰라하는 박세영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이 커플, 이제 결혼하자!”라며 질투어린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두 사람이 보여주는 ‘찰진 호흡’이 절정에 치닫고 있다”며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염장 스킨십’이 실제 촬영장에서 제작진의 시샘 섞인 아우성마저 얻어내고 있을 정도다. 보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주는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베드신은 오늘(16일) 밤 8시 45분,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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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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