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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유희열, ‘상남자’ 면모 눈길 “달빛 아래 여유로운…부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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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유희열, ‘상남자’ 면모 눈길 “달빛 아래 여유로운…부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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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털털한 모습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1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희열의 `상남자` 매력이 넘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유희열은 페루 나스카 아르마스 광장 벤치에 앉아 담담하게 손톱을 깎고 있다. 지난 회 ‘2차 몰래카메라’ 차원에서 제작진이 야반도주한 가운데,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유희열이 여유를 부리는 것.

슬리퍼를 대충 걸쳐 신은 유희열과 벤치 주변의 봉지, 땅에 놓인 허름한 가방들은 흡사 페루 부랑자를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토록 털털한 ‘상남자’ 유희열의 모습은 나스카의 아름다운 달빛과 대조돼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유희열은 제작진이 ‘몰래카메라’를 위해 도주한 것을 알자 의외로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희열, 윤상, 이적 등 ‘40대 꽃청춘’의 페루 여행은 오는 15일 오후 9시50분 ‘꽃보다 청춘’ 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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