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이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조진국 연출 이동윤)에서 ‘이용’역을 맡아 장혁(이건 역)으로부터 ‘드래곤’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최우식이 활기 넘치고 귀여운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d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 14회에서 이용(최우식 분)은 프랑스에서 유명한 그림 작가 `앨리킴`이 되어 돌아온 김미영(장나라 분)을 기사로 접하고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앞서 이용은 자신의 외로웠던 어린 시절을 위로하고 “가족이 돼 주겠다”던 김미영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있던 상황.
이에 이용은 이건(장혁 분)에게 여성작가와 함께하는 이미지 광고 캠페인에 대해 발표를 하던 중, 작가 후보군으로 김미영을 강력히 추천했다. 미영은 절대 안 된다는 이건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이용은 몰래 이건과 미영의 미팅자리를 주선하며 두 사람을 만나게 하는 등 사랑의 큐피드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이용은 멋쩍은 이건으로부터 “드래곤, 나한테 불 뿜은 거냐”며 꾸지람을 들으며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이건의 특기인 얼음 공격을 드래곤의 불을 뿜어 맞받아치는 이용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건의 배다른 동생으로 출연, 악역의 행보를 보일 것 같았던 이용은 최우식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발전했다. 이에 이건과 김미영 사이에서 적절히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는 이용과, 배우 최우식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 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