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가 송창의와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송창의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아는 11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수 많은 루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지아는 "이지아라는 이름은 가명이고 성은 김씨다. 원래 이름은 김상은이었고 지금은 김지아로 개명했다. 나이는 배우 송창의와 동갑이라고 예전에 기사가 나갔었는데 맞다"고 설명했다. 송창의는 1979년생으로 36세다.
이어 이지아가 배우 송창의와 중학교 때 같은 반이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아와 송창의는 가원중학교 출신 동창이라는 것. 이지아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중대초등학교와 가원중학교에 김상은이라는 본명으로 다니다가 1993년 중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에 송창의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김상은을 기억하지만 당시 김상은이 지금의 이지아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중학교 재학 당시 `김상은`이란 친구는 전교생이 모두 알 만큼 예쁘고 인기가 많았다"고 전한 바 있다.
송창의의 이지아 과거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창의, 이지아와 동창이었구나”, “송창의, 이지아 둘이 드라마 나오지 않았나”, “송창의, 이지아 보고 신기했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지아와 송창의는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