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2일 SK텔레콤과 성장사다리펀드,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조성한 `스타트업 윈윈펀드`가 11일 게임업체 폴리곤게임즈에 대한 전환사채 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트업 윈윈펀드는 지난 달 하나금융그룹 100억원, SK텔레콤 1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200억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20억원 등 총 420억원을 공동 출자하여 결성한 펀드입니다.
스타트업 윈윈펀드는 출자자들이 ‘성장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금융회사와 대기업의 전문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에 경영·재무·마케팅·디자인·생산·영업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중기 이후 단계에 필요한 금융 제공, 상장 및 M&A 자문 등에 이르는 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기술신용평가를 기반으로 한 대출과 관계형 금융을 적극 추진하기 위하여 ▲자체 기술평가 모형 구축 추진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서를 활용한 기술금융 인프라 구축(기술신용정보 심사팀 구성)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를 위한 ‘하나 중소기업 행복나눔 대출’ 상품을 출시 ▲‘관계형 금융지원 중소기업 선정위원회’ 신설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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