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키아누리브스가 노숙 생활을 끝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9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국제공항에 나타난 키아누리브스의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된 사진에 따르면 키아누리브스는 5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게 훈훈한 미모를 자랑하며 이성 친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키아누리브스는 당시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리버 피닉스가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후 큰 절망에 빠졌다. 이후 그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소개로 제니퍼 사임을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리브스와 만나 임신했지만 임신 8개월 만에 유산했고, 결국 제니퍼 사임은 우울증에 시달리다 둘은 이혼했다. 그러다 2001년 4월2일 교통사고를 당한 제니퍼 사임은 향년 28세로 사망했다.
이후 충격을 받은 키아누리브스는 자괴감에 빠져 노숙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노숙 생활을 하는 도중에도 ‘매트릭스2’ ‘매트릭스3’ ‘콘스탄틴’ 등의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키아누리브스 노숙 청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키아누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키아누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 잊고 새 출발? 정말 청산 한건가?” “키아누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 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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