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모든 정책은 정치권과 국회에서 초당적 협조를 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정치권에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투자활성화 법안과 부동산 정상화 법안, 민생안정법안들이 통과돼야 경제활성화가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다며 8월 국회에서 처리돼야 할 법안을 하나하나 언급했습니다.
이어 경제활성화 법안 중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를 만들 방법이 법안에 많이 있다며 그것만 통과되면 일자리가 생길 수 있는데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으니 모든 사람들의 가슴이 시커멓게 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외에도 정부조직법과 `김영란법`, `유병언법` 등도 이번 8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청와대 관련 수석들은 여야와 국회를 설득해 경제 불씨를 꺼뜨리지 않도록 매일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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