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이 개봉 10일 만에 800만 관객 돌파에 나섰다.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이 개봉 10일 만에 800만 관객(8일 오전 1시 배급사 기준)을 넘어 섰다.
특히 ‘명량’의 기록은 개봉 16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보다 6일 앞선 기록이자 17일 만에 돌파한 ‘괴물’보다 7일 빠른 기록이다. 또한 1,000만 영화 ‘아바타’,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두 배 이상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명량’이 기록할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대케 했다.
또한 ‘명량’은 개봉 2주차 주말을 앞두고 67%의 예매 점유율, 49만장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비롯한 쟁쟁한 경쟁작들과 약 5배 이상 격차를 벌이며 개봉 2추 차에도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으로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권율등이 출연해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