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지난 5일 영국 BSI로부터 업무연속성관리(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국제표준인증 ISO 22301을 획득했습니다.
BCM 국제인증은 화재, 정전, 테러 등의 재해, 재난 발생으로 업무중단 위험이 발생한 경우 빠른 시간 내에 핵심업무를 복구함으로써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비상상황 발생으로 BCM 상황이 선언되면 주요업무관계자들이 용인 연수원으로 이동해 BCM 조직을 가동하고 업무를 재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화생명이 획득한 ISO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지난 2012년 5월 제정한 업무연속성관리 국제인증입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으며 한화생명은 지난 5월부터 영국 BSI 사로부터 엄격한 국제인증 심사를 받았습니다.
오익환 한화생명 리스크관리실장은 "이번 BCM에 대한 국제 공신력 확보를 계기로 위기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고객과 시장이 믿을 수 있는 글로벌 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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